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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민주콩고 에볼라 퇴치 "자금난 심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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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민주콩고 에볼라 퇴치 "자금난 심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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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민주콩고 에볼라 퇴치 "자금난 심각" 경고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유행병을 퇴치하는 데 있어 지원금이 크게 부족하다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WHO는 민주콩고 북부 지역의 오지에서 신종 에볼라와 싸우는 데 있어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문에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WHO는 지금까지 모금한 175만 달러(약 21억원)로는 수주밖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면서, 보건팀과 물자를 밀림 지역으로 수송하는 작업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에볼라 대응과 관련한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1일 발병이 선포된 이후 이미 20명이 에볼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콩고 북부 에콰테르주에서 에볼라가 새로 발병한 것은 앞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치명적인 에볼라 발병이 종식돼 가던 시점에 나왔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에볼라 대응은 복잡하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긴급한 보건 위협에 대처하는 데 주의가 분산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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