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정수기 판매액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 돕는다
유니세프와 협약…전용모델 구매고객 명의로 일부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퓨리케어' 정수기 판매 금액 일부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와 어린이 구호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는 후원 협약을 지난 15일 맺었다.
LG전자는 협약에 따라 출시된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유니세프 전용모델(모델명 WD503ASE)을 구매하는 고객 이름으로 매년 2만4천원씩 3년간 총 7만2천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유니세프는 이 기부금을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퓨리케어 정수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에 협약을 제안했다"며 "고객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 공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유니세프 전용모델로 출시한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출수구와 받침대는 좌우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불순물과 유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2단계 복합필터, 'UV 나노(nano) 안심살균' 기능 등을 탑재해서 위생을 강화했다. UV 나노(nano) 안심살균 기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또한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구매는 하이마트[139480], 전자랜드,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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