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우체국 방문소포 비대면 신청하면 건당 500원 할인"
"방문소포 서비스 이용요금도 최대 2천원 할인"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우체국 방문 소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이용 요금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 방문소포는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 집배원이 고객을 방문해 소포를 접수하고 요금을 결제하는 서비스다.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접수정보·물품정보·보관장소(문앞, 택배함, 경비실 등)를 입력한 후 사전 결제하면 집배원이 지정된 장소에서 소포를 수거해 배달한다.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건당 5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우체국 방문소포 서비스 이용요금도 10∼20㎏ 구간에서 1천원, 20∼30㎏ 구간에서 2천원 할인받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우체국 방문 소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epost.kr)와 우체국고객센터(☎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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