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76.81

  • 90.35
  • 2.17%
코스닥

931.06

  • 6.28
  • 0.67%
1/8

코로나19로 온라인 씀씀이 커져…이베이 "1회 평균 소비 1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씀씀이 커져…이베이 "1회 평균 소비 10%↑"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로나19로 온라인 씀씀이 커져…이베이 "1회 평균 소비 10%↑"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온라인쇼핑에 쓰는 돈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코로나19 확산 직후 3개월(올해 3~5월)간 1인당 1회 평균 소비액(객단가)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취미 용품이 15% 늘었고, 이어 인테리어(10%), 패션(8%), 가전(4%) 등의 순이었다.
    G마켓과 옥션은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던 고객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사던 수입명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늘었다.
    여기에 경제력을 갖춘 50~60대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에 발을 들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G마켓과 옥션이 같은 기간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50~60대 비중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포인트(p) 증가한 21%를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 이정엽 본부장은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계층 상당수가 비대면 쇼핑을 망설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