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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꿀잠'이 최고"…숙면용품 판매 최대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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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꿀잠'이 최고"…숙면용품 판매 최대 5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숙면을 위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은 최근 한 달(5월18일~6월17일)간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시원한 잠자리를 도와주는 죽부인과 대나무 자리 판매량이 각각 325%, 388%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쿨매트와 쿨방석, 메밀 베개도 각각 286%, 175%, 65% 판매가 증가했다.
숙면을 돕는 스마트램프(84%)와 아로마 향초(15%) 등 생활소품의 매출도 늘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숙면용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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