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은 한국과 UAE의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청소년이 두 나라의 국가를 온라인으로 합주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합주는 에미리트청소년교향악단(EYSO) 소속 단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에는 한국 청소년 4명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UAE 교육부가 협력해 양국 수교 40주년에 맞춰 기획됐다.
단원들과 지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이 금지된 탓에 인터넷으로 연결해 '재택 연주'를 했다.
합주 장면은 유튜브(https://youtu.be/1AFsKPjp5tA)에서 볼 수 있다.
EYSO는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정상방문했을 때 행사장에서 국가를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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