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명소 기차 여행' 등 국내 여행 상품을 공동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국내 여행 상품 등 지역경제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여행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에는 호텔식 관광열차를 이용하는 '레일크루즈 해랑' 상품을 선보인다.
침대와 샤워실 등을 갖춘 열차를 이용해 2박 3일간 순천, 경주, 부산, 동해 등을 방문하고 문화 체험과 지역 대표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0일부터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충청북도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등을 기차로 여행하는 상품을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국내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상생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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