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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생후 6주 신생아 반려견에 물려 숨져
IS 지도자 제거 작전서 공 세운 군견과 같은 종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생후 6주 된 남자 아기가 가족들이 키우던 개에 물려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폭스뉴스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우스다코타주 하트퍼드 지역의 한 가정에서 중형견에게 수차례 물린 남자 아기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문제의 개는 가족들이 키우던 벨기에 말리노이즈로, 흔히 경비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에서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운 군견 '코넌'도 같은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당국은 문제의 개를 격리 조치하고 왜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는지 조사 중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한 동물 전문가는 "모든 동물은 문다.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는 공포를 느낄 때 문다. 반려동물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 환경에 놀란다. 반려동물이 언제 물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견을 낯선 사람에게서 멀리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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