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차세대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업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브랜드 '하이큐브'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큐브(HAIQV)는 'Hanwha AI Quality & Value'를 축약한 것으로, 정육면체 큐브를 돌려서 만드는 다양한 조합처럼 여러 산업군 고객에게 고품질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이큐브는 AI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비대면 무인화 시대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ICT 부문에서 AI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디지털 전환 중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연철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술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제조·방산·건설·금융·레저산업은 물론, 그외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로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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