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코로나19 대응인력 10명 중 8명 "상황 심각해도 맡은 일 계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인력 10명 중 8명 "상황 심각해도 맡은 일 계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로나19 대응인력 10명 중 8명 "상황 심각해도 맡은 일 계속"
    의료·방역 대응인력 절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아"
    '감염 가능성 우려' 일반인보다 3.5배 높게 느껴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과 관공서 대응인력의 절반은 감염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대응인력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는 한 아무리 심각해도 맡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과 공동으로 '1차 경기도 코로나19 의료·방역 대응팀 인식 조사'를 실시해 11일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18~31일 경기도 내 민간·공공 병원 의료진과 관공서 대응인력 총 1천1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48.1%는 공공의료기관, 24.5%는 민간의료기관 근무자다. 보건소 등 현장대응기관 소속이 27.4%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1%는 자신의 근무지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선별진료소 등 현장 대응기관 소속 근무자가 체감하는 안전도가 의료기관 근무자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의료·방역 대응팀의 43.8%는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었다. 비슷한 시기 경기도민 2천589명이 느끼는 감염 가능성(12.4%)보다 3.53배 높은 수준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도 업무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는 컸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한 주어진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은 83.4%에 달했고, 코로나19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도 맡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도 77.0%였다.
    유 교수는 "의료진 및 방역 대응 인력의 업무 환경이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투자와 지원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이들의 위험을 담보로 우리의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