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5월 판매 40% 감소…내수·수출 동반 부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한국GM의 5월 국내외 판매가 2만4천778대로 작년 동월보다 39.7%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천993대로 10.9% 줄었다. 수출은 1만8천785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45.3% 감소했다.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가 2천65대 팔렸고 말리부는 822대로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되는 이달 말까지 트레일블레이저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까지 수출 누적 5만대를 달성했다.
한국GM의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53대로 28.1% 줄었다.
내수는 3만1천741대로 6.5% 늘었지만 수출은 10만8천312대로 34.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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