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순정부품 평생 보증…소모품은 제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교체한 부품은 평생 보증한다고 밝혔다.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하며, 보증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대상은 6월 1일 이후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정보 제공에 동의한 모든 고객이다.
단, 정기 점검과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권장 차량 관리 방침을 지킨 경우에 한한다.
소유주 변동이 생기면 보증혜택은 종료된다.
보험 수리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수리, 불법 개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 부품 교체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점화 플러그, 필터류 등의 소모품과 배터리, 판금·도장 등 품목은 제외된다.
보증 부품이 단종되는 경우에도 혜택은 사라진다.
볼보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작년보다 25% 늘리기로 하고 상반기에 분당 판교, 의정부,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