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 막혀서…기아차 광주 이어 소하리 공장도 또 휴업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판매가 어려운 탓에 기아차[000270] 공장이 가동중단을 되풀이하고 있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이 다음 달에도 휴업한다고 27일 밝혔다.
1공장은 1∼2일, 8∼9일, 2공장은 1∼3일, 8∼10일 쉰다.
소하리 1공장의 생산 차종은 카니발과 스팅어, K9이고, 2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이다.
광주공장도 2공장을 다음 달 5일까지 닫는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 2공장은 당초 25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한 휴업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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