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풀무원 R&D센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골드등급 획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풀무원 R&D센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골드등급 획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풀무원 R&D센터,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골드등급 획득
물 사용량 73% 절감…조명 70%는 태양광 에너지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풀무원은 22일 연구·개발(R&D) 센터 '풀무원기술원'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EED 골드는 LEED 신축건물 인증 가운데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LEED 골드 등급 획득은 대한민국 식품연구소 최초이자, 비식품 분야를 포함해 국내 R&D 센터가 취득한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있는 풀무원기술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빗물을 화장실 용수와 조경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절수형 수도꼭지와 양변기를 도입해 미국 법적 기준 대비 물 사용량을 73% 절감했다.
또 기술원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체 조명의 70%가 태양광에서 얻은 에너지로 돌아가고, 지열과 빙축열을 냉난방에 활용해 LEED 기준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했다.
빙축열은 심야에 얼음을 얼렸다가 한낮에 이를 녹여 건물을 냉방하는 방식이다. .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제정한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서는 롯데월드타워, 남산스퀘어, 강남 파이낸스 센터 등 156개 건물이 LEED 인증을 받았다고 풀무원은 밝혔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