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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올해 양회 특별…샤오캉 사회 달성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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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올해 양회 특별…샤오캉 사회 달성에 힘 모아야"
"양회, 국가적 정치 대사…코로나19 등 엄중한 도전 직면"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21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올해 양회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달성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1면 논평(論評)을 통해 "양회가 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면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가적 정치 대사(大事)"라고 강조했다.
인민일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열리는 올해 양회에서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이 돼야 한다"면서 "당과 군대, 민족, 인민이 모두 힘을 모아서 감염병과의 전쟁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이어 "올해는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과 빈곤 탈출을 위한 전쟁에 중요한 해"라며 "현재 중국의 경제발전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충분히 평가해 긴장감을 가지고 경제 사회 발전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민일보는 해외판 논평(論評)에서도 "올해 양회는 아주 특별하다"며 "'두 개의 백 년'(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인 2021년, 신중국 건국 100년인 2049년) 목표 중 하나인 샤오캉 사회 달성을 200여일 앞두고 있고,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의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민일보는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코로나19 상황도 엄중하다"면서 "코로나19 영향이 매우 크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민족의 힘을 모아 고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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