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로나로 신차 보증 기간 3개월 연장한다
3월 1일∼5월 31일 보증 만료되는 전세계 차량 대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우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보증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 세계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증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럽, 브라질, 멕시코, 인도에서 생산됐으며 신차 보증기간이 지난 3월 1일에서 이달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전 세계 모든 아우디 차량에 적용된다.
다만 보증 주행거리 한도는 연장되지 않는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부문 사장은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아우디의 쇼룸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고객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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