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남 무안군과 협업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햇양파를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체계화하기 위해 세븐일레븐 앱 안에 전용 메뉴인 '세븐팜'도 신설했다"며 "앞으로 편의점과 농가의 상생 관계를 정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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