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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장년층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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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앞두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장년층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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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앞두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장년층 주의해야"
    지난해 온열질환자 1천841명…이 중 11명 사망
    낮에 실외서 주로 발생…남성이 환자의 78% 차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질본은 이달 20일부터 9월까지 전국 500여개 응급실로부터 온열질환자의 방문 사례를 신고받아 발생 현황, 특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등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한다.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1천841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고, 이 중에 11명이 사망했다.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과 비교하면 59% 감소한 수치다.
    주로 50대 이상 장년층, 남성, 단순 노무 종사자를 중심으로 낮에 실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중 남자가 1천432명(77.8%)으로 여자(409명, 22.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85명(20.9%)으로 가장 많았다. 70대 이상이 356명(19.3%), 40대 306명(16.6%), 60대 292명(15.9%) 순이다. 40∼7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72.7%를 차지한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천58명(57.5%)으로 절반 이상이다. 이 밖에 열사병 382명(20.7%), 열경련 230명(12.5%), 열실신 132명(7.2%) 순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1천476명(80.2%)으로 대부분이었다. 공사장 등 실외 작업장이 596명(32.4%)으로 가장 많았고, 논이나 밭 269명(14.6%), 실외 길가 198명(10.8%) 순이다.
    낮 시간대(12∼17시)에 전체 온열질환 환자의 절반 이상(942명, 51%)이 발생했다. 이 중에서도 15∼16시 사이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
    직업은 단순 노무 종사자가 434명(23.6%)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이 240명(13%), 농림어업종사자 214명(11.6%) 순이었다.
    사망자 11명 중 10명은 열사병으로 추정된다.
    질본은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작업 중이더라도 휴식하며, 충분히 물을 마시는 등 폭염에 대비하는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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