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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중국 양회 참석자 핵산 검사…참석 인원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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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중국 양회 참석자 핵산 검사…참석 인원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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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중국 양회 참석자 핵산 검사…참석 인원 줄 듯
    "코로나19 검사 통과자만 베이징행…언론 취재도 화상 방식"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평소보다 두 달여 연기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양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13일 보도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양회 기간이 줄어들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시행하는 등 엄격한 방역 조치로 인해 참석 인원 역시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양회에 참석하는 한 정협 위원은 글로벌 타임스 인터뷰에서 "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베이징으로 출발한다"면서 "출발 전에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베이징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홍콩 참석자들 역시 먼저 선전(深천<土+川>)으로 이동해 핵산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은 위원만 베이징행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양회 취재를 위해 인민대회당에 모이는 3천여명의 중국 및 외신 기자 역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후난(湖南)성의 한 매체 관계자는 "올해는 양회 취재를 위해 취재진을 파견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전인대 위원과 정협 위원에 대한 인터뷰는 전화 또는 화상 통화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올해 양회 개최 기간 역시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신문은 지방 정부 중 지난 10일 가장 늦게 양회를 개최한 윈난(雲南)성은 지난해 5일간 진행한 양회를 올해는 사흘로 줄였다면서 쓰촨(四川)성 역시 평년보다 양회 기간을 단축했다고 소개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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