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11일 식물성 음식으로만 만든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건은 우유나 계란도 배제하는 철저한 채식주의를 뜻하며, 신제품은 코코넛밀크와 캐슈넛 페이스트, 천연 구아검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했다. 나뚜루는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나뚜루는 비건 인증을 획득하면서도 맛도 기존 아이스크림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1년여의 연구를 통해 새로운 원료와 제조법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코코넛 파인애플'과 '캐슈바닐라' 2종으로, 친환경 콘셉트에 따라 뚜껑에 플라스틱 대신 종이 재질을 사용했다.
josh@yna.co.kr
(ENG·中文) "건강은 밥그릇 밑에" 암 막는 '북한판 청국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