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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시리아 북서부서 6번째 공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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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시리아 북서부서 6번째 공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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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터키 시리아 북서부서 6번째 공동순찰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와 터키가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시리아 북서부에서 6번째 공동순찰에 나섰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내 러시아분쟁조정센터는 2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에 이들립 주(州)에서 알레포 시(市)와 라타키아 시를 연결하는 M4 고속도로를 따라 터키군과 함께 6번째 공동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분쟁조정센터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터키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이날 양측은 M4 고속도로를 따라 이들립 긴장 완화 지역을 공동순찰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이날 순찰에는 장갑차와 러시아 항공우주군 소속 무인기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들립 일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정부군에 맞서온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이들립을 관통하는 M4 고속도로는 시리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수송로다.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반군을 돕는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달 5일 모스크바에서 회담하고 이들립 일대에서 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터키는 M4 고속도로를 따라 남북으로 6㎞에 달하는 구간을 안전통로로 설정하고 양측이 공동 순찰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달 15일 첫 공동 순찰에 나섰으며, 3월 23일과 4월 8·15·21일에도 공동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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