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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월 20시간 동영상 시청…인기채널은 tvN"
방통위, 2019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스마트폰 이용자는 한 달에 1천200분 이상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방송 채널은 tvN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스마트폰·PC, 고정형TV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시청현황 등을 조사한 '2019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스크린은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실시간·비실시간 방송과 고정형TV의 VOD 방송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보유자 가운데 1개월 이내에 1번 이상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66.54%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117.47분이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순이용자 비율은 95.45%, 개인별 월평균 이용 시간은 1천235.11분(약 20시간35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마트폰 총 이용 시간의 17.91%를 차지한다.
개인별 월간 채널 이용시간은 tvN(14.22분), JTBC(12.55분), SBS(10.40분), MBC(9.05분), KBS2 (9.04분) 등의 순이었다.
또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드라마에서는 tvN의 '호텔 델루나', 뉴스·보도에서는 JTBC의 '뉴스룸', 오락에서는 온 스타일(On Style)의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로 조사됐다.
PC를 통해 1개월 동안 1번 이상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31.48%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88.82분이었다.
개인별 월간 채널 이용시간은 tvN 11.51분, 엠넷(Mnet) 10.42분, SBS 9.31분, KBS2 8.63분, MBC 6.73분, JTBC 5.65분 등 순이었다.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드라마에서는 tvN의 '호텔 델루나', 뉴스·보도에서는 JTBC의 '뉴스룸', 오락에서는 Mnet의 'M morning' 등이었다.
VOD 시청이 가능한 가구 가운데 연간 최소 1분 이상 VOD를 시청한 가구는 26.22%였고, 연간 시청시간은 333.820분이었다.
가구당 연간 채널 시청시간은 SBS가 66.809분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tvN(64.831분), MBC(56.893분), KBS2(48.618분), JTBC(42.206분) 등 순이었다.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 드라마에서는 KBS2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뉴스·보도에서는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오락에서는 MBC의 '나 혼자 산다'로 나타났다.

TV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월별 방송시청 행태를 보면 1∼3월 방송시청 시간이 많았고 4·5·11월이 적었다.
시간대를 보면 모든 기기에서 02시∼06시에 방송프로그램 이용 시간이 낮다가 07시부터 증가했다. 특히 PC는 15∼17시, TV·스마트폰은 20시∼22시 가장 많이 이용했다.
또 연중 VOD 방송시청 시간은 TV·스마트폰에 비해 적었다.
성·연령별 이용행태를 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방송프로그램 시청은 남성과 10대에서 가장 시청 시간이 길었다. PC의 경우에는 남성과 30대의 시청 시간이 길었다.
이밖에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실시간보다 비실시간 방송프로그램의 시청 시간이 길었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방송통계포털(mediastat.or.kr) 보고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고, 2분기부터는 '2020년도 스마트폰·PC 조사 결과'를 월간 단위로 제공한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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