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생활 소음을 최대한 줄인 디지털 기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위메프는 1∼3월 무소음 정보통신(IT) 기기와 가전제품 매출이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저소음 키보드 매출은 2년 전보다 16배 이상 늘었고 무소음 마우스 매출도 2.5배 증가했다.
가전제품도 무소음 기능 제품이 잘 팔렸다.
무소음 선풍기는 8.7배, 무소음 가습기는 4.9배 매출이 늘었고 무풍 에어컨과 무풍 선풍기도 인기다.
위메프 관계자는 "일상 속의 소음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음 감축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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