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1.06

  • 25.58
  • 0.57%
코스닥

947.39

  • 8.58
  • 0.9%
1/3

임산부용 '아베노마스크' 6천700장 불량 확인…원인 조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용 '아베노마스크' 6천700장 불량 확인…원인 조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임산부용 '아베노마스크' 6천700장 불량 확인…원인 조사
    5천억원 투입 천 마스크 배포 사업, 잡음 끊이지 않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임산부용으로 배포한 천 마스크에서 6천700장에 달하는 불량품이 확인됐다고 NHK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산부용 천 마스크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전국적으로 50만장이 배포됐다.
    일본 언론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밀어붙여 전국에 배포되는 천 마스크를 '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라고 부른다.
    아베노마스크에는 전국 가구 배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배포된 천 마스크와 임산부용으로 배포된 것도 포함된다.
    후생노동성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임산부용 천 마스크에 "오염물이 묻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해 17일 약 1천900장의 불량품이 발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임산부용 천 마스크에선 불량품이 계속 발견돼 20일까지 11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6천700장의 불량이 보고됐다고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천 마스크는 대부분 일본 기업이 발주해 동남아시아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일본 정부는 위생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5천억원 이상이 투입된 일본 정부의 천 마스크 배포 사업에선 크고 작은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 가구 배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먼저 마스크를 받은 이들은 '마스크가 작아서 말할 때 끈이 풀어진다', '귀가 아프다', '빨면 줄어든다'는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6일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요양시설 등에 배포된 천 마스크와 임산부용, 그리고 전국 가구 배포용은 모두 유사 제품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모든 가구에 천 마스크 2장씩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