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디저트 매출 증가…"코로나19에 카페 대신 편의점으로"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편의점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올해 1분기 매출 가운데 디저트 매출이 36.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증가율인 23.1%와 비교해 13%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람이 밀집하는 카페나 베이커리를 찾는 대신 가까운 편의점이나 배달 서비스를 통해 디저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홈 카페 족을 위해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CU는 전날부터 마카롱, 케이크, 빵, 캔디 등으로 구성된 '달고나 디저트' 시리즈를 순차 출시하기 시작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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