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충칭 량장 신지구 - 내륙 개방 위한 중대한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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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중국 2020년 4월 17일 AsiaNet=연합뉴스) 충칭 량장 신지구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 25일에 충칭 량장 신지구에서 청두-충칭 경제권 산업서비스 회담이 열렸다고 한다. 지방 정부, 기업 및 산업 단체들이 온라인 교류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사업 형태와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청두-충칭 경제권은 베이징-톈진-허베이 조정 개발 지역, 양쯔강 삼각주 통합,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에 이어 중국에서 중요한 또 다른 지역 개발 전략이 됐다. 중국은 국가 중심 도시인 충칭과 청두를 핵심 지역으로 삼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양쯔강 경제 벨트를 바탕으로 중국 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성장 기둥을 세울 계획이다.
중국 내륙 지방의 첫 국가 개발 및 개방 신지구인 충칭 량장 신지구는 2020년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청두-충칭 경제권 이니셔티브는 충칭 량장 신지구에 있어 새로운 기회다. 올해 충칭 량장 신지구는 높은 개방성으로 코로나19 팬더믹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경제와 사회 발전을 비롯해 코로나19의 예방과 관리를 조직화할 예정이다. 량장 신지구에서는 지정 규모 이상의 기업과 해외 업체가 생산을 완전히 재개했다. 일부 기업은 지원 시스템과 물류비용을 줄여주는 산업화와 클러스터링 개발을 통해 하락세를 이겨냈고, 산업망과 공급망 유연성을 유지했다.
량장 신지구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은 베이징현대의 해외 CBU(Complete Built Up)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량장 신지구의 지원으로 새로운 생산과 운영 모델을 채택했고, 주요 지능형 생산 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생산을 재개했다. 이에 고무돼 122개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지원 업체가 생산을 완전히 재개했다. 이 중 자동차 산업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충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는 세계 곳곳에 위치한 8개의 자사 공장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받으면서, 가장 발전된 자동화와 기술을 구축했다.
현재 량장 신지구에는 8개의 자동차 제조사와 수백 개의 핵심 부품업체가 있다. 이들 업체는 거대하고 복잡한 산업망을 구성한다. 여러 주요 기업이 먼저 산업망과 공급망을 재개하면서, 량장 신지구의 자동차 생산 역량의 가속화에 일조했다. 한편, 중앙 정부가 촉진하는 청두-충칭 경제권 이니셔티브로 인해 엄청난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충칭과 중국 서부지역의 개방 창구인 량장 신지구는 국제 사업 환경을 지속해서 최적화하면서, 중국 서부의 중요 해외 투자처가 됐다.
최근에 발표된 2019년 중국 창업·혁신 시범기지(China Demonstration Base for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에 대한 제3자 평가 결과에서 충칭 량장 신지구가 중국 전역의 14개 지역 신지구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량장 신지구는 창업부터 상장까지 전체 과정을 포괄하는 수많은 혁신 정책 외에도 정착 기업을 대상으로 면세, 재산 조정 및 인재 채용 같은 특혜 산업 정책을 제공한다. 향후 량장 신지구는 최적화된 사업 환경, 높은 품질 및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는 개방적인 입구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핵심적인 국제 투자처로 거듭날 계획이다.
추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http://www.liangjiang.gov.cn을 참조한다.
자료 제공: Chongqing Liangjiang New Area Administrative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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