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에 코로나19 인력난…농촌인력중개센터 22곳 추가설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 22곳을 추가 설치해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도 이달 8일부터 군부대 인력이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지침을 준수하면서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서도록 했다.
인력 지원이 필요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 뒤 가까운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일선 지자체와 함께 농작업 추진 현황과 인력수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인력 부족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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