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김홍국·안중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팬오션[028670]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안중호 팬오션 부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았다고 30일 공시했다.
팬오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추성엽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안중호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중호 대표는 1988년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팬오션에서 2010년 태평양영업본부장, 2012년 대서양영업본부장·특수선영업본부장, 2013∼2019년 영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앞서 국내 최대 축산업체 하림그룹은 2015년 6월 해운운송업체 팬오션을 인수했다. 대표이사 변경은 2015년 7월 김홍국·추성엽 체제 이후 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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