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LG헬로비전은 29일 지역채널(채널25) 제2개국을 선언하고 지역형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발전 방향으로 ▲ 재난 및 선거 방송 강화 ▲ 시청자 주도형 뉴스시사 프로그램 확대 ▲ 지역형 예능 교양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 확보 ▲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LG헬로비전은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특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지진이나 산불 등 국지적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 대한 방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뉴스시사 프로그램 제작량을 주당 430분에서 600분으로 30% 이상 늘리고,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시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