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수부 차관, 항만 통제 등 코로나19 대응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2개 소속기관장과 영상회의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그동안 소속 기관에 전파된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과 매뉴얼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 현장 여건에 따라 개선·보완이 필요한 점은 없는지 논의했다.
김 차관은 또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국내에 입항하는 화물선에 대한 특별검역과 항만출입통제 등 관리체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에서는 1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직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회식과 모임은 물론 대면보고·대면회의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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