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30억 투자 유치…"여객법 통과 후 처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아주IB투자[027360]와 원익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1월 마감한 시리즈A 투자(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까지 받는 투자)와 다음 시리즈 사이를 잇는 브릿지 형식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확정된 첫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라며 "개정안 입법으로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정책 환경이 마련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련 업계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총 2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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