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렌털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가전 렌털업체인 쿠쿠홈시스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달 '셀프 관리형'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렌털 판매가 전월 대비 20%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쿠쿠 홈시스는 관리 매니저의 방문 횟수를 최소화하거나 없애는 대신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택배로 배송받아 고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 관리형'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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