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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부서 공습으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원 26명 사망"
시리아인권관측소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공습한 듯"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시리아 동부에서 공습으로 이라크 시아파 무장단체인 하시드 알사비 소속 전투원 26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2일(현지시간) "전날 이라크와 국경을 접한 시리아 동부 부카말 지역의 하시드 알사비 진지가 공습당했다"며 "부대원 2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공격은 미군이 주도하는 '이슬람국가'(IS) 격퇴 국제동맹군이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제동맹군은 공습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앞서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11일 오후 8시께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타지 군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2명과 국제동맹군 소속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 이 사안을 놓고 대화한 뒤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공격 주체가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미군은 하시드 알사비가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의심해 왔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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