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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군기지서 20여개국 사령관 참석 회의후 2명 확진
이탈리아·폴란드 참모총장 확진…미-유럽 지휘관 격리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미군 기지에서 20여개 국의 군 사령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가 끝난 뒤 2명의 참석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 측은 지난 6일 독일 비스바덴의 미군기지에서 열린 지상군 사령관 콘퍼런스에 참석한 사령관 2명이 귀국 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확진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콘퍼런스에 참석한 이탈리아의 살바토레 파리나 군 참모총장과 폴란드의 자로슬라프 참모총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최근 보도됐다.
이에 따라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격리에 들어갔다.
미-유럽 사령부의 육군을 지휘하는 크리스토퍼 카볼리 미군 중장과 참모들이 격리 상태에서 원격근무중이다.
매년 열리는 이 콘퍼런스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독일, 프랑스, 영국, 헝가리, 이탈리아, 폴란드, 네덜란드 등에서 25명의 각국 군 대표들이 참석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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