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엔지니어상에 현대차 양주웅·에이텍에이피 김병열
과기정통부·산업기술진흥협회 수상자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9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005380] 양주웅 책임연구원과 ㈜에이텍에이피 김병열 실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양주웅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원격 스마트 주차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병열 실장은 국내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Smart ATM)를 개발해 금융 자동화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엔지니어를 매월 1명씩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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