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여성리더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3기 67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매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그룹 멘토링과 경영 인사이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11월엔 콘퍼런스를 열어 그간의 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매년 여성의 날(8일)에 맞춰 출범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
대신 조용병 회장이 여성 리더에게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장미 문양의 스카프를 선물했다.
조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를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 리더들이 서로 꿈을 나누고, 성장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쉬어로즈'를 통해 그룹 내 여성 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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