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자가 격리 중이던 협력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4일 조기 폐점하고 5일 전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3일부터 자가 격리 중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 당시 대구점은 확진자 접촉 사실을 통보받은 뒤 즉시 귀가 조처했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전인 지난달 22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신세계는 보건 당국의 통보 전 선제적으로 이날 오후 4시 조기 폐점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구점은 이번 확진 판정과는 별도로 지속해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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