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헌혈 감소" 코오롱, 백혈병어린이에 헌혈증 기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코오롱그룹은 25일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5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앞서 코오롱[002020] 임직원들은 지난해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사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
김승일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적극적으로 사랑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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