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대곡-소사 복선전철 신호 설비 사업 수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현대건설[000720]이 발주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신호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내년 6월까지 대곡-소사 구간과 서해선(소사-원시 구간)이 연결되는 소사역의 신호설비를 공급한다. 설계·설치·시운전까지 통합 진행할 예정이다.
연초 공항철도 2단계 역무용 통신설비 구축에 이은 이번 사업 수주로 도로·철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찬희 스마트인프라부문장은 "20여년의 사업 노하우와 철도·교통 분야 국내 최다 사례를 보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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