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화"…신임 사외이사 후보 4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솔루션[009830]의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관 부사장은 지난해 말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올해부터 ㈜한화 전략부문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한화솔루션은 총 4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어맨다 부시 세인트 오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사 파트너, 시마 사토시 전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등이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은 오는 3월 중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의결된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