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 '수출e-구매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신용보증이란 수출기업과 간접수출기업 간에 발행되는 구매확인서를 기반으로 간접수출기업이 매출채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증지원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출시된 수출e-구매론은 직·간접 수출기업을 위한 기업 간 결제성 상품이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을 유동화하기까지 상당 기간 결제 기일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 상품을 통하면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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