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디오 AKG,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전용 헤드폰 선정
노이즈캔슬링 성능, 인체공학적 디자인…"장시간 비행에 적합"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오디오 브랜드 AKG의 헤드폰이 대한항공[003490] 퍼스트클래스 전용 헤드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KG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다.
AKG의 N700 헤드폰은 노이즈캔슬링(소음 제거) 성능이 뛰어나고,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도록 하는 인체공항적 디자인으로 쾌적한 비행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토크 쓰루(TALK THRU) 기능을 통해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고, 90도 회전이 가능한 접히는 디자인과 자유로운 조절식 헤드 밴드를 적용해 휴대성도 좋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CE 영업팀장은 "AKG는 음향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N700은 장시간 비행 중에도 휴식과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