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구로점에 캐릭터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83㎡(25평) 규모의 캐릭터 전문매장에서는 완구와 문구, 스낵, 전자 게임 등 다양한 캐릭터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캐릭터 전문매장을 연 것은 국내 캐릭터 관련 산업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조6천억원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산업 시장이 향후 1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롯데마트 완구 매출 중 키덜트 완구 비중도 2017년 10.2%, 2018년 14.1%, 2019년 16.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