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청소하고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알려주는 '더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사용자가 음성으로 이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청소 시작해줘" 같은 기본 명령부터 "터보모드로 설정해" 등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이전 제품보다 더 선명해진 화질의 모니터를 제공한다.
'홈뷰 2.0'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보고 원격으로 청소기로 제어할 수 있고, '홈가드 2.0'은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해 집을 비웠을 때 방범용으로도 유용하다.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 0.3∼0.5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97%까지 차단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실내구조와 장애물 종류를 스스로 학습해서 청소하고, 특히 스마트 커보 기능이 회전·주행 속도를 조절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흡입력이 강력하고 청소 시간은 최대 90분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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