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서양란 시장에서 국산 품종 점유율이 19.4%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1.4%에 그치던 국산 점유율은 11년 만인 지난해 10배 이상 뛰었다.
농진청은 "팔레놉시스 30품종과 심비디움 55품종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기술원과 종묘업체와 함께 보급에 나선 결과"라고 자평했다.
팔레놉시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다. 국내에서는 흔히 '호접란'으로 불린다.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로, 꽃이 피는 기간이 3개월이 넘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작목으로 꽃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네덜란드 등지에서 많이 기른다.
농진청은 국산 난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보급을 넓히고자 3일 서울 aT 화훼공판장에서 평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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