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17억원으로 2018년 대비 64.6%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천16억원으로 30.9% 늘었으나 순이익은 2천29억원으로 9.5%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을 비롯해 전체 공장의 가동률이 높아진 데다 환율 개선 효과가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2018년에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 후 유입된 현금 3천892억원이 당시 순이익에 반영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투자주식 처분이익을 제외하면 2019년 순이익은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표] 삼성바이오로직스 2019년 연간 실적(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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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 2018년 │ Y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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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 7,016 │ 5,358 │ +1,658(+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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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17│ 557 │ +360(+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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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순이익 │ 2,029 │ 2,241 │ -2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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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 │ 15,572 │ 18,249│ -2,677 │
│ (비율)│ (35.8%) │ (43.9%)│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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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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