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3

"오키나와 전사 한국인 유골 DNA 조회하라" 日정부에 요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전사 한국인 유골 DNA 조회하라" 日정부에 요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키나와 전사 한국인 유골 DNA 조회하라" 日정부에 요구
    일본 당국자 "한국인 유골이면 빨리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제 강점기에 동원돼 일본 오키나와(沖繩)에서 목숨을 잃은 한국인의 유골을 발굴해 유족에게 돌려주도록 DNA 감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한국인 유족 측이 21일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한국, 보추협), '전몰자 유골을 가족 곁으로' 연락회(일본), 가마후야(일본) 등 한일 양국 시민단체는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에게 보내는 이런 취지의 요청서를 이날 오전 일본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후생노동성 당국자에게 전달했다.
    한국에 있는 유족 163명이 오키나와에 동원돼 사망한 고인의 유골을 찾을 수 있도록 유골에서 채취한 DNA를 감정하고 비교·대조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이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응하라는 취지다.
    보추협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이들 유족의 DNA를 보관 중이며 일본 정부와 유골 신원 특정 및 반환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한일 시민단체 및 일본 정부 간 협의에 참석한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한국인의 유골인 경우 일본 정부로서도 빨리 한국 측에 반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라며 한국 외교부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양국 시민단체는 유골을 유족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발굴된 유골의 현지 소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태평양의 타라와섬, 이오토(硫黃島) 등의 유골 발굴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표하고 유족을 상대로 한 DNA 감정 및 비교·대조 작업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