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GS25는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아 역대 인기 상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혜자스럽다'라는 신조어까지 낳았던 '김혜자도시락' 시리즈의 1호 상품인 '제육볶음도시락'은 '엄마의제육볶음도시락'으로 이달 30일 출시한다. 용기 모양이나 디자인은 최대한 당시 상품과 유사하게 구성했고 계란 프라이를 밥 위에 덮고 조미김을 추가했다.
출시 3주 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던 '완전크닭도시락'은 '완전크면'으로 새롭게 내놨다. 바비큐 닭다리 하나에 토마토 스파게티, 소시지, 감자튀김, 콘치즈 등을 곁들였다.
2016년 출시했던 '왕교자그라탕'은 '얄피만두그라탕'으로 바꿨다.
GS25는 또 올해 설 명절 도시락으로 '정성가득12찬도시락'도 30주년 기념상품으로 출시했다. 기존 도시락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반찬에 고기, 전, 나물 등을 추가하고 미니약과를 디저트로 담았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