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 대표, 계열사 YG플러스 지분 동생에 매각
양민석 YG플러스 대표, 회사 지분 11.88%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 상장사 YG플러스(YG PLUS[037270])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양민석 대표이사의 자사 주식 지분율이 종전 4.45%에서 11.88%로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주 양민석은 주주 양현석의 보통주 438만5천964주(7.43%)를 장외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YG플러스의 종류주(우선주)만 보유하게 돼 전체 지분율이 0.62%로 줄었다.
YG플러스의 최대 주주는 지분 37.63%를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이고, 앙현석 전 대표의 동생인 양민석 YG플러스 대표가 이 회사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YG플러스는 기업집단 YG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MD(상품기획) 제조·유통판매업과 광고대행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