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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로밍서비스 '바로' 1년만에 400만명이 8천만건 통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바른 로밍 어워즈' 실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자사 로밍 서비스 '바로(baro)'가 작년 12월 출시 이후 1년간 누적 이용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계 171개국에서 음성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년간 바로 서비스 총 통화 누적 건수는 8천만 건을 넘었고, 이용 고객의 무료 통화시간은 170만 시간에 달했다.
SK텔레콤은 "바로 고객의 1인당 로밍통화 시간은 일반 음성 로밍고객 대비 4.4배"라며 "해외 음성로밍 평균 요금으로 환산 시 400억원이 넘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바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바른 로밍 어워즈'를 실시한다.
14일부터 온라인·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로의 장점 어워즈에 투표하면 포토북과 면세점 쿠폰 등 선물을 주고, 실제 로밍 이용고객 5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드라이기, 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을 준다. SNS로 바로 서비스를 공유하면 삼성 갤럭시 폴드, 에어팟 2세대 등 추첨 경품을 제공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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